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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언론연대= 21대 총선 예상후보자] 정의당 이미숙 부천시 원미지역 위원장 합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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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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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원미을 출마 예상 후보-정의당

 

 

▲ 이미숙 위원장     ©부천시민신문

 

부천지역언론사연대에서는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알권리 충족과 정보 제공을 통한 올바른 후보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출마 예상 후보 인터뷰를 특집으로 마련하였다. 인터뷰 대상은 선거구별로 현재 각 정당의 지역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역구별로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순서는 원미을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설훈 지역위원장(현 의원), 자유한국당 임해규 당협위원장, 이미숙 정의당 부천시원미위원회 위원장을 인터뷰하였다.
아울러 소사와 오정선거구는 현 위원장들의 불출마 선언과 공석으로 진행이 곤란한 부분이 있어 이번 특집은 여기서 막을 내리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공동질문]
1. 원미을(부천시)의 현안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한전이 상동지역에 특고압선을 지하화 하려고 하는데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꽤 오랫동안 상동지역 주민들이 반대대책위를 만들어 촛불집회도 하고 있고, 부천시와 한전이  법정 소송 중인데, 주민들이 요구하는 바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우회를 하던가, 아니면 반드시 지하에 매설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지하 40M 이상으로 땅을 파던가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특고압선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지역의 사례에서 드러났고, 제가 살던 인천에서는 백운역 주변 주민들에게 한전이 보상차원에서 집집마다 LED등을 교체해 주었던 사실을  보면 뭔가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본다. 아직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기 때문에 점점 더 주민들 간의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 부천시와 한전이 좀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해야 할 현안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중동 IC와 인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부천시청 주변의 난개발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미세먼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 인구밀도 가중 등 산적한 현안문제들이 원미을 지역구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 본다.

 

 

 

2. 특고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3자 협의체(부천시, 한전, 주민대표)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어떤 사업이든지 늘 찬반양론은 있기 마련이지만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느냐가 문제 해결의 관건이다. 주민들을 이간질하거나 갈등을 초래하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문제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전이 부천시와 주민협의체의 제안에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는 길만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3. 20대 국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20대 국회가 정치개혁, 사법개혁 등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이렇다 할 성과를 안겨주지 못하고 이전에 그래왔던 것처럼 정쟁과 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어 정치에 대한 혐오를 가중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지금도 여전히 자기당의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실망스럽다. 민주당은 정권초기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시기에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쳐버렸고, 자유한국당은 국가 전체의 방향보다는 지지자들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만을 대변하는 수구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미을의 현역 의원인 설훈 의원님은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중진 의원인 만큼 선거법과 사법제도 개혁 등 개혁적인 행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 총선에 출마 하신다면 정의당의 비판을 달게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4.자신의 정치철학 또는 정치 신념은?
정치신념은 진보정당이 집권하는 것이며, 그것을 위해 정의당 내에서 주어지는 역할은 나의 능력을 최대한 키워서라도 완수하려고 한다. 정치철학은,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 그래서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는 노동자, 서민,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위해 그들 속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을 대변하고 그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부천시민들에게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잔다르크 같으면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엄마 같은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5. 21대 총선 출마 계획과 준비는?  
현재 원미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대응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결합하면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사, 평화통일교육 강사, 건강100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각종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정의당 내에서는 당원의 날 모임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당원들을 만나기 위한 번개모임, 21대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총선기획단을 구성해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개별질문]
1. 정치입문 계기와 정의당을 택한 이유, 역점 분야는?
노동운동을 25년 이상 하면서 투쟁만으로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다양한 정당 활동을 해오다가 2018년 지방선거에 정의당 기초 비례후보로 출마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30년 가까이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지난 2월 그만두고 진보정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것이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 길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남은 생은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하였다.
제가 가장 경험이 많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노동, 건강, 환경과 생태, 여성, 소수자들의 인권 보호 등이다. 좀 더 배우고 밀도 있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정의당의 당규나 정치이념이 우리 사회 피권력층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정당이라 보는데 당선율이 저조하다. 이유와 21대 총선 전망은?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정의당의 약진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지역구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심그대로 의석수를 보장해 준다면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3.영상단지를 비롯해 부천시청 주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소방안은?
얼마 전 아침에 부천시청역 사거리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해가 떴는데도 고층 주상복합 건물에 가려서 해가 보이지 않았다. 시청 공무원들이 고층 건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살도 못 보면서 업무를 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시청 건너편 은하마을 아파트에 걸려있는 건물 신축 반대 현수막을 보면서 조망권이 침해당할 것이라는 게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난개발로 인한 인구밀도의 증가와 뒤따르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부천시가 시작한 일이니만큼 시차원에서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의 연구용역을 통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환경문제가 심각한데도 국토부와 부천시는 대장동에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발표만 해 놓고 공론화는 하지 않고 있어서 더욱 답답할 노릇입니다. 부천의 유일한 대규모 논습지이자 바람길인 대장들녘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4. 지역구 활동은? 
부천 전역과 인천지역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 대장들녘지키기부천시민행동에 함께 결합해서 1인 시위, 대장들녘 탐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고, 상동특고압 반대 촛불집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특히 고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부천의 3개 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추모기간 동안 부천역과 오정대공원, 역곡역에서 천막을 치고 당원들과 함께 추모행사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뜻 깊었다.

 

 

 

5. 지역구민(또는 부천시민)들께 한 말씀
기존의 거대 양당구도로는 더 이상 정치개혁을 기대할 수 없다.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정의당같이 의석수가 적은 소수정당도 지지율만큼은 의석수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구태의연한 정치판에 소금과 같은 정당,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제대로 채찍질 할 수 있는 정당,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정의당 국회의원이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 참신하고 추진력 있고 정의로운 엄마, 정의당 이미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프로필]
정의당 경기도당 원미지역위원회 위원장(현)
보건의료노조 부천성모병원지부장(전)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의장(전)
부천민중연대 의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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